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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언_아버지 손에 맡깁니다 최철광 목사님 2026-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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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경: 누가복음 23:46

제 목: 7_아버지 손에 맡깁니다

중심 내용: 맡김은 포기가 아니라 믿음이며, 새로운 시작이다.

 

부활의 승리가 시작된 지점은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자신을 하나님께 온전히 내어드린 '맡김'의 사건에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인류 구원의 사명을 다 이루었다라고 선포하신 후, 마지막 일곱 번째 말씀으로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맡깁니다라는 고백을 남기셨습니다. 이 맡김은 모든 것이 끝났다는 뜻이 아니라, 죽음을 생명으로 바꾸는 부활의 열쇠이자 새로운 시작이 되는 믿음의 행동이었습니다.

 

I. 맡김은 하나님의 보호와 능력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의미한다.

원어적 의미로 맡긴다는 것은 가장 안전한 곳에 두기 위해 믿는 사람에게 전부 맡긴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라는 가장 안전한 보호막 아래 자신의 영혼을 맡기셨습니다. 이것은 내 삶을 안전한 보호 안에 두는 믿음의 선택이며, 최선을 다한 후 결과를 하나님께 맡기는 길입니다. 우리 역시 인생의 모든 결과를 내 손으로 붙잡으려는 불안에서 벗어나 하나님을 신뢰하는 길로 나아가야 합니다.

 

II. 맡김은 신뢰 관계가 회복될 때 가능하다.

이러한 맡김은 오직 하나님과의 신뢰 관계가 회복될 때 가능해집니다.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 하나님을 끊임없이 아버지라 부르며 깊은 신뢰를 표현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첫 번째 말씀과 마지막 말씀에서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셨습니다. 고통스러운 자리였으나 하나님을 끝까지 믿었기에 관계는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네 번째 말씀에서 죄인의 자리로 하나님을 불렀던 아픔을 지나, 마지막 순간에 다시 아버지라 부르며 신뢰의 기도로 끝을 맺으셨습니다.

 

III. 맡김은 내 존재 전체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다.

그런데 예수님이 맡기신 내 영혼은 단순히 숨 쉬는 생명만이 아니라 나의 호흡과 존재 전체를 뜻합니다. 우리는 삶의 한 부분이 아니라 삶 전체를 맡겨야 하며 좋은 일이 있을 때나 어려운 일이 있을 때도 맡겨야 합니다. 예수님은 아버지의 손에 맡기셨는데, 이는 아버지의 두 손에 안기는 모습이며 하나님의 보호 안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하나님만이 끝까지 책임지시는 분이기에 우리는 삶 전체를 그분께 맡길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생명을 맡기셨을 때 하나님이 그를 다시 살리셨듯이, 우리도 혼자 붙들고 있는 걱정과 두려움을 내려놓고 전부를 맡기는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께 맡깁니다라는 고백이 우리 삶 속에서 실제로 드려지는 고백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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